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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o, the king of games and the game of the kings!

    한국폴로클럽을 방문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말을 탄 경기자가 스틱을 이용하여 공을 치며 진행되는 폴로는 서양 왕족들의 스포츠입니다. 왕족들이 스스로 즐겼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자녀에게 폴로를 적극적으로 가르쳤을 정도로, 이 스포츠는 매우 도전적이고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갖게 해줍니다. 특히 450Kg 정도의 말을 탄 채 상대방이 공을 치러 가지 못하게 방해하거나 돌진하는 동작들은 오직 폴로만이 줄 수 있는 역동성 입니다. 또한 자신의 스틱을 이용해서 상대방의 스틱을 쳐서 스윙과 공치기를 막거나 방해하는 동작들은 화려한 검무를 보는 것 같습니다. 시속 60Km로 달리면서 방향을 바꾸기도 하고, ride-off과 hooking을 하면서 자연과 말과 사람이 힘차게 어울리는 기쁨을 만끽할 것입니다.

    그러나 폴로의 매력은 이런 강렬하면서도 역동적인 경기 방식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폴로의 정신은 사실 ‘사교’입니다. 경기자들 뿐만 아니라 모든 관람자들까지 경기를 마친 후에 함께 해야 하는 의무적인 행동이 있습니다. 그것은 말들이 만든 devot를 다함께 밟는 전통입니다. 챨스 황태자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이 잔디 밟기는 서로 진실하고 개방적인 사교를 만들어 주는 또 하나의 필드입니다.

    현재 폴로는 전세계 약 80여 개국에서 3만 여 명이 즐기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호주, 뉴질랜드,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브루나이, 인도, 파키스탄, 중동 등 대부분 국가에서 즐기는 귀족 스포츠입니다. 한국폴로클럽은 한국과 일본 지역에서 최초로 만들어졌지만, 귀족의 정신과 스포츠의 열정을 함께 바라는 이 지역 사회의 요구에 잘 부합하리라고 봅니다. 국내의 선수층이 매우 얇아서 초기에는 외국인 선수들이 주축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민족의 도전 정신과 진취성이 한국폴로클럽을 국내 최고의 스포츠클럽이요 사교클럽으로 성장시켜 줄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